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선수단,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 국악예술단의 대금공연, 한마음 농악단의 농악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축구, 족구, 장년마라톤,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15종목의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군민의 장을 수상한 한재영(문화체육장)·홍영표(공익장)·김기동(애향장)·박경애(효열장)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또한 최근 10여 년 간 고창을 오가며 바다건너 일본까지 고창의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 농특산품 등을 널리 알려온 다쓰미 이쿠오씨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과 재외군민 모두가 변함없이 지혜와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간다면 찾아오는 고창, 와서 살고 싶은 고창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