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내 첫 국제안전도시 공인 도전

내년 초 WHO 2차 실사 예정

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전북지역 첫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도전한다.

 

전주시는 안전한 도시기반을 갖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람 중심의 따뜻한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WHO(국제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경우 세계적인 도시브랜드 상승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과 손상감소로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지역 공인센터장과 백경원 국제안전도시 공인 평가위원 등 2명의 국내 실사평가위원으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사전실사(예비실사)를 마쳤다.

 

시는 예비실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초 예정된 스웨덴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의 2차 본 실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