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국립종자원, 종서검사…최상품 씨감자 생산 주력

무주군이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함께 내년도 정부 보급종 감자에 대한 종서검사를 30일 실시했다.

 

종서검사는 규격서(1개당 30~250 g)와 쪼개진 감자, 중심공동, 기형감자, 기계적 상해, 병해충 피해 상태 등을 보는 것으로,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인수받은 원종을 정식한 후 재배포장이 진행된 무풍면 감자 채종단지(4농가 10ha면적) 생산 감자가 대상이다.

 

이종원 군 작물환경 담당은 “9월부터 수확한 종서 170톤에 대한 검사를 마치면 농협을 통해 도내 감자재배농가에 씨감자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무주가 씨감자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으로 최고품질의 전북감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