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30일 실소유주 논란이 일고 있는 (주)다스의 기업공개가 정부차원에서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다스 3대 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주)다스가 수익이 많음에도 설립 후 25년간 주주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이고 폐쇄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속세 산정 시에도 비상장주식으로 저평가 받아 절세하는 꼼수가 있다”며 (주)다스의 기업공개를 통한 양성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자산관리공사 문창용 사장은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