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전략식품 활성화 R&D 추진

익산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업

전북도는 오는 11월부터 익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지역전략식품 활성화를 위한 R&D 상생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협업내용은 지역 향토자원의 6차 산업화를 위한 R&D 기획능력 교육과정에 농업기술실용화 재단 전문가 참여, 기술이전, 연구과제 중복여부 확인과 사전 평가, 사후 관리 등이다.

 

특히 과제별로 중복되거나 성과도출이 어려운 연구과제를 배제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 자료 보완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전략식품 6차 산업화 사업의 R&D 과제를 수행할 때 농업기술화재단의 사전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R&D 평가 및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리스크 최소화, 신제품 개발 확대, 효율적 예산집행이 더욱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 ‘전북 혁신도시 시즌 2’에 발맞춰 전북으로 이전한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등 농업 관련 전문 공공기관과도 긴밀한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업발전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