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4명 선정

농업발전 기여…13일 시상식

▲ 사진 왼쪽부터 윤한보, 서일수, 강성철, 강동곤 씨.
남원시는 2017년 농업인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농업인대상 상자는 고품질쌀부문에 윤한보(주생면)씨, 원예특작부문에 서일수(송동면)씨, 과수부문에 강성철(덕과면)씨, 임업부문에 강동곤(산내면)씨 등이다.

 

남원시 농업인대상은 농업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권익 향상과 남원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조사반을 편성, 품목별 담당이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남원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중앙 및 전라북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후보자 우선추천 및 국내외 연수 시 우선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3일 남원시 이백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