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의 250여개 민원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이용자 만족도 등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그동안 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민원실의 시설·환경 등 외적요소와 시민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민원접근성, 민원서비스 운영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발굴·개선해왔다.
또 타 기관의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자체 실정에 맞게 적용·추진하는 등 2년간의 도전으로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복합민원의 인·허가 원스톱 처리를 위해 민원실 내 복합민원팀을 운영하고 민원접수 익일 민원실무심의회를 개최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시키는데 기여했다.
시는 오는 20일 ‘제8회 민원공무원의 날’ 전국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인증서(패)를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