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북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일반 전형)이 9.3대 1로 나타났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34명 선발에 2984명이 지원했다.
전체 경쟁률은 8.9대 1로 나타났다. 모집 부문별로 보면 일반 305명 선발에 2837명이 지원해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도서벽지(8명 선발)의 경우 130명이 원서를 내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21명을 선발할 예정인 장애 교원의 경우 지원자가 17명에 그쳐 미달 사태를 빚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234명)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로 국어, 수학, 영어 등 모두 27개 과목에 334명의 중등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