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1일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양국간 합의 결과에 대해 논평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한중 관계 진전을 위한 의미 있는 합의라고 보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특히 한중 정상회담 개최는 사드 배치로 촉발된 갈등을 종식시키고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전북경제에도 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며 적극적인 외교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한중 정상회담에서 새만금 한중경협단지를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시키고 중국의 동의와 동참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한중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형성의 토대를 잘 닦고, 전북 발전이라는 결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