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오늘 전주서 카퍼레이드

K리그 우승 기념 2층버스 타고 / 종합경기장~풍남문 광장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가 K리그 우승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전북 현대는 3일 오후 2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전주 종합경기장~금암동 분수대 사거리~풍남문 광장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날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우승 주역인 이동국, 이재성, 김신욱 등 모든 선수들이 특별 제작된 2층 버스를 타고 K리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다.

 

이어 전주 경기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과 우승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팬 사인회도 열린다.

 

백승권 전북 현대 단장은 “통산 다섯 번째 별을 달 수 있었던 건 수많은 팬들의 응원과 채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카퍼레이드를 통해 전북 현대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