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에듀 공감토크 마무리

15일 군청서 결과 발표

▲ 완주군 둔산면에서 열린 ‘2017 지역으로 찾아가는 로컬에듀 공감토크’현장 모습.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2017 지역으로 찾아가는 로컬에듀 공감토크’가 마무리됐다.

 

로컬에듀 공감토크는 12개 지역을 찾아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만나는 공감토크로 3개월동안 1500여명을 만나 지역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진로, 진학의 강점을 소개하고 로컬에듀의 철학과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오는 15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2017 로컬에듀 포럼을 열고 그동안 진행된 공감토크의 결과를 발표한다.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0억여원을 투입, 아이들이 지역에서 자라고 지역에서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로컬에듀 교육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지역학교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자리가 됐다”며 “이번 공감토크가 로컬에듀의 힘찬 발걸음이 되고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