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지 세계화 가능성 탐색 나선다

김승수 시장, 유네스코 등 방문 / 세계 기록문화유산 복원 견학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한지의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유네스코 등을 방문한다.

 

김 시장은 오는 6일 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와 로마 바티칸 교황청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세계 기록문화유산 복원 등에 전주한지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다.

 

김 시장은 유네스코와 세계 기록문화유산 복원사업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파리 한국문화원을 찾아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바티칸 교황청에서도 바티칸 기록문화유산 복원에 전주한지가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세계 여러 연구자가 전주한지의 우수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전주한지의 세계화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