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입 예정량은 공공비축미 2145톤, 시장격리곡 2247톤 등 모두 4392톤이다. 매입 품종은 운광벼와 새누리벼 두 종류로 군은 지난 6일부터 진안읍을 시작으로 본격 매입에 돌입했다.
군은 농가의 편익 증대와 경비 절감을 위해 공공비축미곡의 톤백 수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수매장소 확대 등 농업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미곡수매부터는 우선지급금이 사라지며,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된다.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고려해 11월 중으로 중간정산 여부와 지급수준 등을 검토할 방침이며, 정산은 내년 1월에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