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전 임실군 의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친환경발효식품 발전 부문 수상 / 청정 농산물 이용 고추장 생산

임실군의회 의장을 지냈던 김학관씨(62)가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1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전의장은 ‘친환경발효식품 발전 공로대상’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자랑스런한국인조직위원회’가 정치와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확고한 국가발전과 문화예술의 우수성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해마다 전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을 선정하고 있는 것.

 

대상을 수상한 김 전 의장은 (주)대가푸드나라를 설립, 임실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을 이용해 ‘대가발효양념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발효식품 연구와 개발 등 발전에 앞장서고 청정농산물 사용으로 국민식생활 향상에 일조했다는 조직위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특히 그는 임실군의회 제 4대와 5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자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장은“이번 수상은 국민식생활 증진에 앞장서고 아울러 농촌사랑에 주력하라는 뜻”이라며“특히 임실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각별한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