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이·통장 체육대회 1000여명 참석 성황

 

‘2017 김제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6일 실내체육관에서 이건식 시장 및 김종회 국회의원,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춘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부인 오경진 여사, 김정호 전북 이·통장 연합회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오형걸 김제시 이·통장 연합회장, 관내 이·통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김제시 이·통장 연합회(회장 오형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금산면 풍물 및 진봉면 섹스폰 연주, 봉남면 스포츠댄스 등 각 지역의 특색있는 식전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운 후 모범 이·통장 표창과 남녀 이·통장 대표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지며 대회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19개 읍면동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은 각자 숨겨온 끼와 노래실력 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이어진 명랑운동회 시간에는 줄다리기 및 판뒤집기, 큰공 굴리기, 기차놀이, 훌라후프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오형걸 이·통장 연합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김제시민의 심부름꾼이자 선봉장인 이·통장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오늘 체육대회를 갖게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통장 여러분들은 주민 간 서로 작은 일에도 격려와 칭찬이 넘치는 행복한 김제사회를 이루는데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