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8년 국비 확보 총력전

국회가 상임위원회별로 정부 예산안을 심의 중인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국회 상임위별로 정부부처 예산심의가 진행 중이며,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일정이 이달 말로 마무리 된다. 이후 국회는 본회의에 내년도 예산을 상정해, 다음달 1일 2018년도 국가예산을 확정하게 된다. 현재 전주시의 국가예산 정부안은 150건에 2400억 여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6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연고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국가예산심사 단계부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국가예산 확보활동 이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예산 확보 대응방안과 전주시의 주요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