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8일 완주와 충남 일대에서 차량절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심모 군(18)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김모 군(19)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한 뒤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6시 22분께 완주군 봉동읍 한 길가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완주와 충남 당진 등지를 돌며 8차례에 걸쳐 총 2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