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서남해안 고창 갯벌이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종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남해안 고창 갯벌은 지난 6월 ‘동학농민혁명기록물’과 지난 7월 ‘정읍 무성서원’에 이어 세 번째로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종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선정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위원회)가 담당했다.
이로써 도와 고창군은 내년에 서남해안 고창갯벌에 대해 세계유산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등재신청서 제출을 받고, 8월에서 9월까지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를 거친 뒤, 오는 2019년 최종 등재를 결정한다.
김인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는 2019년부터 세계유산은 문화·자연유산을 통합해 국가별로 1건만 제출가능하다”며 “이 기회를 호기로 등재신청서와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 준비를 철저히 해 3개 유산이 모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