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촉진해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며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올해 173동을 선정해 약 70% 정도가 공사 착수와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의 대출한도는 신축 최대 2억원, 증축 최대 1억원으로 대출가능금액은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산출되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선택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