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 '인기'

장난감 대여·육아 품앗이 등 / 이용실적 꾸준한 증가세 보여

▲ 지난 9월 문을 연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9월 문을 연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9월 개소 이후 상시프로그램을 비롯해 장난감 대여, 육아품앗이 등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상시프로그램으로 3~5세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체력튼튼 유아체육, 2~3세 대상 창의력 쑥쑥 책놀이, 펀토리 뮤직 등에는 총 75가정에 15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신설된 쮸쮸B 예술융합놀이는 개설되자마자 참가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난감 대여에는 39가정이, 육아품앗이 80명, 도서대여에는 35가정이 이용하는 등 꾸준이 이용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완주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 이하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정보 공유,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체험, 가족 품앗이 등으로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주민자치 공동육아 돌봄 시스템이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완주 공동육아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