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물품은 품평회 출품작 200여점 중 사과와 포도, 호박, 감, 더덕, 도라지, 쌀 등 193점으로, 품평회 후 농가에 반납한 것을 제외하고 군에서 구입하거나 출품 농가들이 직접 기부한 것들로 알려졌다.
농업인들은 “한 해 결실을 내보내 좋은 평가도 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힘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땀 흘려 거둔 친환경 농산물이 그분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올 반딧불 농·특산물대축제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품평회에는 친환경 농·특산물 50여 점과 우수 농·특산물 160여 점이 출품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