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에어시네마' 서비스

이스타항공은 이달 15일부터 기내에서 영화감상이 가능한 ‘에어시네마’ 서비스를 LCC 최초로 개시한다. ‘에어시네마’ 서비스는 태블릿pc 대여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스타항공 탑승객들은 국내 최신 영화를 3D 입체음향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에어시네마 서비스는 4시간 이상 운항하는 국제노선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다낭 등 총 4개 인천 출발 노선에서 오픈된다.

 

이용 요금은 태블릿 대여 비용 1만원이며, 이어폰은 승객이 직접 지참가능하며, 이어폰이 없을 경우엔 기내에서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영화 상영작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LCC 최초 기내 3D 입체음향 영화 상영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저가항공사 중 가장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편의를 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