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두달만에 또다시 절도 행각 40대 구속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또다시 상점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익산경찰서는 13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송모 씨(4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30분께 익산의 한 철물점에 침입해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26일부터 열흘 동안 7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 씨는 절도와 강도 등 전과 18범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송 씨는 “먹고살기 힘들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