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가 14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무주군 주최,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 민속경기협회(회장 이광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36개 팀 240여 명이 참가해 제기차기와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를 즐겼다.
경기 전 진행된 기념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황 군수는 “이 자리가 올 한 해 고생한 수고를 달래고 오늘까지 올 수 있도록 힘이 돼준 서로를 위로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