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면 산나물 △고사리 △도라지 △호박말랭이 △무말랭이 △눈개승마 등이 농가소득에 효자노릇을 할 전망이다.
농업회사법인 마이산채원(대표 안치홍)에서 생산한 이들 산나물은 지난 9월 수출길에 올랐다.
주천면에 따르면 50g포장 7500개(1700만원어치)의 산나물이 지난 9월 중순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이코(MAIKO) 지역에 1차 수출됐다.
현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 15일엔 같은 포장 3800개를 2차 납품해 800만원가량의 추가 소득을 올렸다.
전량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된 수출 산나물은 향수를 자극하는 풍미와 식감으로 LA지역 한인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