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대표 쌀 '남원참미'GAP 인증 획득

남원의 대표 브랜드 쌀 ‘남원참미’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토양, 농업용수,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잔류,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인증 제도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GAP 인증을 위해 남원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남원 대표 브랜드 쌀 ‘남원참미’ 10개 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토론과 현장 출장 교육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325㏊ 전면적 GAP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것이다.

 

GAP인증 검사비지원은 GAP 인증을 받고자하는 농가·단체가 인증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뒤 GAP 인증서, 검사 성적서, 영수증 등을 첨부 해당 시·군 친환경농업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GAP 안전성 검사비와 인증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