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유송열 의장
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가 16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회기에는 28건의 일반 안건처리와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무주군 전입세대에 대한 상품권·학비 지원, 농업인 결혼비용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무주군 인구늘리기 시책 조례’안도 다뤄진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펼쳐지는 제7대 군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이니만큼 선거를 의식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예상된다.

 

유송열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지역개발의 주체로서 냉철한 자기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실적 위주의 대규모 신규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기보다는 그동안 추진해 온 계속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