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기에는 28건의 일반 안건처리와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무주군 전입세대에 대한 상품권·학비 지원, 농업인 결혼비용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무주군 인구늘리기 시책 조례’안도 다뤄진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펼쳐지는 제7대 군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이니만큼 선거를 의식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예상된다.
유송열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지역개발의 주체로서 냉철한 자기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실적 위주의 대규모 신규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기보다는 그동안 추진해 온 계속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