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전본부는 지난 14일 군산 및 서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90명에게 장학금 45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성적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저소득층 자녀 90명을 각 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했으며, 각 학생에게 장학금 50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수현 본부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우수 인재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미래의 동량이 될 청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지난 2010년 준공 이후 7년간 총 858명의 학생에게 약 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 밖에도 교육기자재 및 유소년축구 지원, 도서기증 등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