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고가 ‘2017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교육부와 제주교육청 주최로 지난 18~19일 제주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제여고는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상주 상지여고에 패해 3위에 올랐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별 선발전을 거친 초·중·고교 탁구 꿈나무 1000여 명이 출전했다.
2013년 창단한 김제여고 탁구부는 올해로 세 번째 전국 대회에 입상하는 등 신흥 탁구 명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제여고는 앞서 지난 4~5일 ‘2017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