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과 상주단체 타악연희원 아퀴가 25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충남 서천문예의전당 상주단체 타악예술단 ‘혼’을 초청해 상주단체 간 교류 프로그램 ‘핫·하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타악예술단 혼은 하늘과 땅을 주제로 한 공연 ‘토음천무’를 올린다. 이 공연은 서천의 한산모시와 충남무형문화재 제21호 서천 부채장의 공작부채를 활용한 서천공작부채춤, 연등춤, 모듬북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타악연희원 아퀴가 지도하는 무료 난타·풍물 교실에서 6개월간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 40여 명이 기량을 뽐낸다.
전통예술단 혼 김대기 대표는 “토음천무는 서천의 특색을 춤과 음악으로 빚은 작품으로 전통과 국악의 도시 전주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교류가 꾸준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좌석 무료. 문의 063-281-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