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딸기 출하 시작

남원 춘향골 딸기가 출하를 시작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 맞춤형으로 재배한 최고 품질의 춘향골 딸기가 본격적인 수확 작업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남원지역에서는 평야지역인 송동·금지·주생면과 중산간지역인 산동·덕과·이백면 등을 중심으로 420여농가(140㏊)에서 시설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는 연간 280억원 이상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춘향골 딸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탑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최고품질 과채(딸기)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