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남원지역에서는 평야지역인 송동·금지·주생면과 중산간지역인 산동·덕과·이백면 등을 중심으로 420여농가(140㏊)에서 시설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는 연간 280억원 이상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춘향골 딸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탑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최고품질 과채(딸기)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