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1일 한국가스공사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가스 공급량을 제어하는 새만금 가스공급 관리소에 대해 임시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가스공급 관리소는 지난 2014년 12월 총사업비 936억 원을 투입해 새만금산업단지 부지 1만7250㎡에 제어동과 정압동 창고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완공됐다.
이곳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가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동시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사고가 확산되지 않도록 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입주기업이 공장 가동과 시설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기반시설을 적기에 설치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