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합리적 지방선거제도 모색 토론하자"

정의당 도당, 도내 각 정당에 제안

▲ 권태홍 위원장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권태홍)은 22일 “현행 선거제도는 유권자들의 의사를 올곧게 수렴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합리적인 지방선거제도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전북지역 제 정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도당은 “정치개혁의 과제를 중앙정치에만 맡기고 손을 놓아서는 안 될 일”이라며 “전북 정치의 주인인 전북도민들과 함께 자리를 만들고 무엇이 가장 좋은 정치개혁의 방안이 될 것인지, 또한 어떤 지방선거 제도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인지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대화하기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도당은 이날 12월 중 토론회 개최를 제안하는 공문을 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전북도당에 보냈으며, 세부적인 토론회 일정과 내용 등은 사전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