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흥남초 배구, 전국대회 '정상'

학교스포츠클럽 2년 연속 우승

군산 흥남초등학교가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어 대회 2년 연속 우승이다.

 

최근 전주대 실내체육관과 전주 근영여고 등에서 열린 ‘2017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흥남초 배구부 ‘하이큐!’는 결승전에서 강원 양구초를 세트 스코어 2-1대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호윤 흥남초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배구부원 및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북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팀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