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와 전라교육사가 수여하는 ‘제5회 전주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안평옥 시인, 문맥상 수상자로 이희근 수필가가 선정됐다.
전주문학상은 당해 연도에 발표한 작품집을 근거로 전주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는 서재균 아동문학가, 조기호 시인, 진동규 시인이 맡았다.
제5회 전주문학상 본상 수상자는 안평옥 시인이다. 안 시인은 1993년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1998년에는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시집 <흔들리는 밤> · <내가 사랑하는 당신에게> · <그리움이 뜨거운 날에> , 장편 역사서사시집 <화냥년> · <제국의 최후> · <불벼락 치다> 등을 발간했다. 불벼락> 제국의> 화냥년> 그리움이> 내가> 흔들리는>
제5회 전주문학상 문맥상 수상자는 이희근 수필가. 이 수필가는 2009년 문학사랑 수필 부문으로 등단했다. 수필집 <산에 올라가 봐야> · <사랑의 유통기한> · <아름다운 만남> 등을 출간했다. 아름다운> 사랑의> 산에>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