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에도 공·사립 고교 수업료 동결

전북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부모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2018학년도 도내 공·사립 고등학교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고교 수업료는 2008년 이후 10년째 동결됐다. 또 고교 입학금은 내년부터 면제된다.

 

고교 수업료는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읍, 면, 도서 지역으로 구분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전주·군산·익산 등 평준화지역 일반고 수업료는 분기별 31만 8000원이다. 비평준화지역의 일반고 수업료는 분기별로 25만 500원, 읍지역은 24만 6000원, 면지역은 22만 500원, 도서 지역은 14만9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