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초등생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입상자 확정

대상에 지곡초 2학년 이주아·용문초 5학년 서유진

▲ 고학년부 대상 서유진 학생 작품.

제90주년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으로 열린 군산지역 초등학생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의 입상자가 27일 발표됐다.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이진원 군산문화원장)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농장지주의 과도한 소작료 요구 등에 맞서 싸운 옥구농민항일항쟁의 뜻 깊은 의미를 심어 주기 위해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공모, 총 200여 작품을 접수받아 24일 심사를 진행했다.

▲ 저학년부 대상 이주아 학생 작품.

심사 결과 대상에는 저학년부 이주아(지곡초 2)학생이, 고학년부 서유진(용문초 5)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는 저학년부에 이민서(용문초 1)· 최현빈(용문초 1)학생이, 고학년부는 윤진서(서해초 6), 유가은(서해초 5)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오후3시 군산문화원 3층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