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민박집서 화재… 9000여만 원 재산피해

27일 오전 4시께 부안군 상서면 한 민박집에서 불이나 민박집 54㎡와 민박집과 함께 운영되는 음식점 330㎡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민밥집 주인 A씨는 119에“‘펑’하는 소리가 나 집 밖으로 나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며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있던 불씨가 바람에 날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A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