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어르신 운전차량 식별 스티커 보급

진안군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어르신 운전차량’ 식별 스티커를 제작·보급한다. 자가운전 노인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난달 말 기준 8294명이며, 그 중 자가운전 노인인구는 1300여명이다.

 

군은 자가운전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식별 스티커가 필요하다고 보고 1300매를 제작했다. 제작된 스티커는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다음달 1일부터 배부되며 차량의 뒷면 유리에 부착된다.

 

이와 함께 군은 경운기, 사륜 오토바이 및 농기계 등에도 스티커의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