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회장 라종일·전 우석대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시각장애인협회와 상호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해 특수 제작된 시각장애인용 테니스 라켓과 공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문단은 또 우즈베키스탄 시각장애인협회와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오찬호 우석대 교수(식품생명공학과)는 현지 시각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테니스 경기 요령을 지도하고, 시범경기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