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 인천 만수4동서 장터 열어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류근백)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광역시 만수 4동 주민센터에서 지난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도시민들에게 정읍의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했다.

 

신태인농협과 인천 만수4동은 2009년 9월에 맺은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일회성 자매결연 체결이 아닌 지속적이고 협력가능한 동반자 관계로 지역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거래장터는 신태인과 감곡면에서 재배한 고추, 서리태, 잡곡등 20여종의 지역농산물을 대형마트보다 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여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호응속에 당일 매출액이 1500여만원에 달했다.

 

류근백 조합장은“생산농가에 소득을 증대시키고 주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