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영호남 아이스하키 친선 경기’가 2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경기에는 전북아이스하키협회와 대구아이스하키협회에서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선수(120여 명)들이 출전한다. 초등부, 중등부, 여자부 등 모두 3경기가 열린다.
전북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친선 경기가 동서 화합을 촉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재천 전북아이스하키협회장은 “승패를 떠나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