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후관리는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와 감지기의 작동 여부 및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주택 주변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조용주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소방서비스 수혜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고, 사후관리를 통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마을 단위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29일 순창군 순창읍 복실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 남원·순창지역에 총 29개 마을(845세대)이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