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정산 지급

남원시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와 연말 농촌의 각종 대출금 상환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되는 현실을 고려해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기고 결정, 지난 28일부터 등급별로 지급하고 있다.

 

중간정산금은 40㎏기준 포대벼 특등품 3만990원, 1등 3만원 2등 2만8660원 3등 2만5510원이며, 산물벼 특등 3만126원, 1등 2만9136원, 2등 2만7796원, 3등 2만4646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산물벼 매입 시 건조료 명목으로 매입대금 3000원을 미리 지급받은 농가는 산물벼 확정금액에서 3000원을 제외하고 지급된다.

 

또 수매가 아직 끝나지 않는 농가는 수매 당일에 등급별로 중간정산금이 지급된다.

 

한편 남원시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 5258.64톤, 시장격리곡 5627.12톤을 산물벼 679톤, 건조벼 1만206.76톤으로 각각 구분해 총 1만885.76톤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