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암 관리·건강검진사업 '최우수기관상'

2017 도 평가대회서 수상 / 차량 이동검진 실시 등 시행

▲ 완주군이 2017년 전라북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지난 30일 전북도와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17년 전라북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아 암예방 관리에 취약하고 의료기관 부족으로 건강검진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보건소를 통해 정기적인 차량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대장암 검진자 편의를 위해 채변키트 우편발송, 유관기관 대장암 홍보함 비치, 아파트 우편함과 마을 경로당 채변통 배포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또 직장인을 위한 문자서비스, 개인별 전화안내, 지역행사 연계 홍보로 주민 밀착 검진 독려를 실시해 국가 5대 암 검진 수검률이 전국 평균 30.8%보다 높은 36.22%를 기록,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이 완주군보건소장은 “암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