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골든글러브까지 넘본다.
KBO는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투수 후보는 양현종을 비롯해 헥터 노에시, 팻 딘(이상 KIA), 더스틴 니퍼트, 장원준(두산), 브룩스 레일리, 손승락(이상 롯데) 등 26명이다.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3일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