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싱싱건강교실 운영

▲ 남원시가 운영하는 ‘싱싱생생 건강교실’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남원시가 동절기를 맞아 관내 노인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선사한다.

 

시는 매년 확대운영하고 있는 시책사업인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된 시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동절기 활동량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 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와준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남원지역 읍·면·동 경로당 245곳, 총 1만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문체조강사가 주2회 1시간씩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건강 체조를 진행한다.

 

또 성인병 예방을 위한 기본 건강측정과 치매검진·우울증 검사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