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점주, 일본 슈퍼마켓 벤치마킹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유통실태 분석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전주시·김제시·정읍시와 함께 나들가게 대표 및 관련 업무 관계자 29명과 함께 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진원은 나들가게 점주들의 벤치마킹을 지원해 마케팅역량 강화와 점포 혁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을 방문하는 이번 활동은 ARK 공영회와 일본 내 주요 소상공인 매장을 방문해 한·일 유통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유통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방문기관인 ARK 공영회는 공공구매를 중심으로 지역고객들에게 친밀감을 확보하고, 단골고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식품 소매시장으로써 고객 만족도 100%를 지향, 소상공인 마켓 공동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일본 우수사례를 통해 대형마트와 SSM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인 로코스트 경영을 모색할 것”이라며 “우리지역 나들가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