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소고기는 먹지말고 돼지고기는 있으면 먹고 오리고기는 찾아서 먹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선조들은 오리고기의 효능을 으뜸으로 생각했다.
오리고기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산’ 과 ‘아라키돈산’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성인병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신장기능을 증진시켜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한 독을 배출하는데 좋다.
또한 오리는 육류 중 드문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소고기의 15배, 닭고기의 5배, 돼지고기의 1.2배 더 풍부하다고 하다고 한다.
훈제요리나 생고기 또 주물럭같이 다양한 요리로 이번 겨울 ‘오리고기’로 원기회복!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