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면에 소재한 협동조합 ‘공간’(대표 이정숙)과 표돌이 농장(대표 신동표), 반햇소(대표 전병술)에서 지난 4일 5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0월 열렸던 ‘서창 붉은빛 축제’에서의 먹을거리 판매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이정숙 대표는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좋은 자리에서 마련한 수익금이라는데 의미가 있으니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5일에는 안성중학교 25회 동창모임인 안성면 한소리회(대표 이배현)와 한울타리회(대표 김천수)에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배현 대표는 “성금은 추석맞이 노래자랑 때 모아진 수익금 전액으로 추운 겨울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